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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노로그/With a Snap37

건우 이제 곧 독일에서 돌아올 거누. 건우는 윗이빨이 참 고르구나. 부러워. Black Bird Fly 2011. 11. 19.
구두 가방 수선 어쩐지 '고향도 아버지도 아버지의 친구도 다 있었다'던 백석의 이라는 시가 떠올랐던 그날. 시 속에서 맥을 짚던 의원의 손길과 내 앞에서 구두를 이리 저리 돌려 보며 매만지던 구두수선공 할아버지의 손길이 다르지 않다는 걸.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2011. 11. 15.
2011년 9월 3일. 어느 저녁에. 친구가 결혼한 날. 결혼식이 끝나고 할리스에 모여서 우리는 열심히 수다 중!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2011. 9. 4.
신촌 티 가든(Tea Garden) 런던에 비행 다녀온 울이를 만나기 위해 영환이와 신촌에 다녀왔다. 저녁을 먹으며 이야기를 나누고 찾아간 곳은 영환이가 추천한 찻집! 티 가든(Tea Garden)! 내가 앉은 자리에서 바라본 찻집의 모습. 사진은 일부분. 찻집의 전체적인 느낌은 품격 있어 보이고, 클래식해 보인다고나 할까? ㅋㅋ 사진이 꽤 흔들린 듯. 이놈의 수전증. 메뉴판이 참 예쁘장하다. 신촌에 카페 드 클로리스(Cafe De CHLORIS)라는 본점이 따로 있는 듯하다. 우리가 간 곳은 2호점인 티가든(Tea Garden)이었다. 3호점의 이름은 티 캐디(Tea CADDY)인데, 본점 근처에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내가 마신 차는 스톡홀름 블렌드(Stockholm blend)라는 홍차였는데, 향이 굉장히 매혹적이었다. 커피를 좋아하.. 2011. 3. 22.